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는 2023년 3월 9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 노원구 소재) 붕어방 잔디밭에서 진행한 ‘2023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에 참가해 게이밍 기어와 PC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젊은 소비자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행사에 참가한 마이크로닉스는 위즈맥스 플래티넘(WIZMAX PLATINUM)과 아스트로(ASTRO) II GD 1650W 외에도 EM1-우퍼(WOOFER), EM2-스테레오(STEREO)를 전시했다. 이 외에도 메카(MECHA)·워프(WARP)·모프(MORPH) 테마로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게이밍 기어와 파스텔톤 색감과 크리스탈 키캡으로 차별화를 꾀한 마닉 EX580, 레트로 감성을 강조한 위즈맥스 W101P 등 게이밍 키보드도 함께 전시되어 참가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마이크로닉스가 최근 선보인 위즈맥스 플래티넘의 뛰어난 효율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을 진행, 참가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게임에 참여해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에게 다양한 경품도 제공됐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사업부문 사장은 “2023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통해 마이크로닉스의 주요 제품이 학생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 다수는 위즈맥스 W101P와 마닉 EX580 등에 관심을 보였다. 위즈맥스 W101P는 화려함을 강조한 타 게이밍 기어와 달리 차분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도록 디자인했다. 마닉 EX580은 밝은 파스텔톤 색감으로 무거운 게이밍 키보드와 다른 점을 부각시켰고, 무엇보다 키캡을 반짝이는 크리스탈 형태로 만들어 독특한 느낌을 줬다.

두 제품은 스위치 중심축이 센서의 광신호를 끊어 입력하는 구조인 지시안 4세대 광축 스위치를 적용했으며, 키보드 위에 음료수 또는 이물질로 오염되어도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IPX8 등급 완전방수 설계를 적용했다. 스위치와 기판(PCB), 키보드를 감싸는 프레임까지 방수처리 됐으며, 하단에 배수구까지 내어 오염되어도 즉시 물세척해 다시 사용 가능하다.

메카(MECHA)·워프(WARP)·모프(MORPH) 게이밍 기어도 주목받았다. 게이밍 키보드는 마이크로닉스가 개발에 참여한 마닉축 스위치를 중심으로 기계식 키보드 특유의 타건감과 청축·적축·갈축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개성을 강조해줄 화려한 LED 효과는 물론이고 게이밍에 필요한 기능을 통해 몰입감 향상에 도움을 준다.

위즈맥스 플래티넘은 부하 구간에 따라 89~92% 이상 효율을 구현해야 획득 가능한 80 플러스 플래티넘(80 PLUS PLATINUM) 인증을 받아 효율적 시스템 운용을 지원한다. 극한 환경의 전기 제품에 인가되는 높은 입력 전압 변동을 견딜 수 있도록 프리볼트(Free Voltage) 설계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12V 전압을 안정적으로 출력하는 2세대 GPU-VR(GPU-Voltage Regulation) 기술은 제품에 따라 ±0.3~±0.4% 수준 전압변동률(자체 테스트 결과)로 칼 같은 +12V 출력을 제공함으로써 부품 작동 및 오버클럭 안정성 확보에 도움을 준다. 파워서플라이의 잔열을 배출해 부품 수명을 유지하는 2세대 애프터쿨링(After Cooling) 기술은 내부 온도에 따라 회전수를 조절하도록 기능이 강화됐다. 보증기간 또한 10년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며, 보증기간 내 제품 이상이 발생할 경우 새제품으로 교환하는 정책으로 프리미엄 파워서플라이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EM1-WOOFER는 마치 PC 스피커 같은 느낌을 주는 제품으로 타 PC 케이스와 다른 데스크테리어(데스크톱+인테리어) 요소를 제공한다. 쿨링팬은 스피커의 유닛을 형상화했으며, 케이스를 받치고 있는 나무무늬의 다리는 수전사 인쇄로 고급스러운 목재 스피커의 진동을 스파이크를 떠올리게 한다. 측면 강화유리는 마그네틱 힌지 방식으로 설계되어 거실 장식장처럼 편하게 열고 닫을 수 있다. 최대 m-ATX 메인보드 장착을 지원하며 최대 240mm 수랭쿨러 및 높이 최대 160mm의 타워형 CPU 쿨러와 최대 320mm 길이 규격의 그래픽카드 장착이 가능하다.

EM2-STEREO는 일반 ATX 규격 메인보드를 지원하는 미들타워 케이스로 340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지원하며, 케이스 상단에 입출력(I/O) 인터페이스를 통해 USB 3.0 1개와 USB 2.0 2개, HD 오디오, 마이크 단자 등을 제공한다. 감각적인 외모와 함께 화려한 내부 시스템을 보여줄 수 있도록 견고한 4T 강화유리가 채택됐다.

2023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에 전시된 제품 외에도 다양한 마이크로닉스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micronic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